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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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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마자 자오둥은 바로 술을 꿀꺽꿀꺽 마셨다.

연달아 두 모금, 그릇 바닥이 깨끗해졌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모두 깜짝 놀랐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봤어도 자오둥처럼 이렇게 세게 마시는 사람은 본 적이 없었다.

이건 순곡물로 만든 술인데다가, 그들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도수가 낮지 않고 뒤끝도 분명히 강할 텐데, 안주도 몇 입 먹지 않고 1근의 술을 이렇게 마셔버렸다니?

류산허도 자오둥이 이렇게 술을 세게 마실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아까 그 반 그릇의 술로도 이미 약간 취기가 오르는 느낌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