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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0

"뭐? 누가 계산하라고 했어? 언니들을 무시하는 거야?"

팡위안위안은 계산대에 도착해서야 이미 계산이 끝난 것을 알고 자오둥을 화난 듯이 쳐다봤지만, 마음속으로는 그의 행동에 꽤 만족했다.

"어... 전에 너희가 이미 맛있는 것 많이 사주지 않았어? 이제 또 나를 데리고 맛있는 거 먹으러 왔는데, 나같은 남자가 계속 여자들한테 얻어먹을 수는 없잖아?"

자오둥의 말에 팡위안위안은 입을 삐죽 내밀며 그를 위아래로 훑어봤다.

"남자라고? 그냥 큰 남자애 정도지."

"누가 그래? 난 진짜 남자라고. 믿지 않으면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