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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5

"

역시, 자오둥이 이 말을 꺼내자마자 리셔우예는 마치 구명줄을 잡은 것처럼 반응했다.

"정말이야?"

"당연히 진짜지, 하지만 먼저 병원에서 병세를 안정시켜야 해. 지금 이 상태로는 무리할 수 없어."

뼈만 앙상하게 남은 리셔우예의 모습을 보니, 자오둥은 그가 밖에 나가면 바람에 휩쓸려 날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 좋아, 상태가 안정되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응, 지금은 푹 쉬어. 절대 무리하지 마. 건강에 좋지 않아."

자오둥의 이 말에, 리셔우예는 이번에는 순순히 따랐다.

병실을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