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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4

하지만 자오둥이 이미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속에는 그런 기대가 생겼고, 기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녀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두 사람이 진정으로 함께하기만 한다면, 그런 유언비어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곧, 판매원도 몇 벌의 옷을 골라왔고, 가격표를 보니 자오둥도 매우 만족했다. 상대방은 일부러 비싼 것만 고르지 않고, 정말로 뤄샤오화의 체형에 맞게 선택해 주었다.

"잘생긴 오빠, 총 일만 이천백 위안인데요, 할인 안 해도 된다고 하셨으니까, 이 백 위안은 제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