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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9

정자루는 이런 상황에서 조동이 갑자기 봉자촌의 별장을 추천하기 시작할 줄은 몰랐다. 그도 전에 봉자촌에 별장을 짓는 일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농촌 별장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다. 주로 노후에 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그는 아직 젊었고 은퇴할 나이가 아니었다. 돈이 있으니 당연히 이익이 없는 일에 투자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조동이 이렇게 언급하자, 그는 이익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자루뿐만 아니라 풍상여도 귀를 쫑긋 세우고 조동이 미래에 대해 계획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 만약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