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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9

"

말하자마자 그는 판위펑을 한 손으로 부축해 일으키고는 그녀를 이끌고 마을 의무실로 급히 향했다.

"아니... 정말 괜찮아요, 이 정도 작은 상처는 붕대 필요 없어요."

어찌된 일인지, 자오둥에게 이렇게 이끌려가면서 그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자 판위펑의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자오둥에 관한 소문과 자오우와 함께 있던 자신을 그가 발견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니, 그녀의 얼굴이 저절로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자오둥은 당연히 판위펑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는 단지 그녀를 다치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