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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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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 고대예는 꿀꺽꿀꺽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 기세는 두 번째 모금을 마실 생각이 전혀 없는 듯했다.

모두가 고대예의 이런 모습을 보고 멍해졌다. 조동조차도 고대예가 이렇게 술을 잘 마실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가 단숨에 마셨으니, 당연히 자신도 뒤처질 수 없었다.

즉시 다른 사람들과 잔을 부딪친 후, 꿀꺽꿀꺽 깨끗이 비워냈다.

두 사람이 이렇게 하자 다른 사람들도 마음속으로 겁을 먹기 시작했지만, 술 향기를 맡으니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두 번째 잔도 모두가 깨끗이 비웠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