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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6

조우는 상대방의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을 듣고 마음속으로 갈팡질팡하기 시작했다.

"네 녀석이 새해 첫날부터 나한테 난제를 던지는군, 이 일은 내가 싱신위하고 상의해봐야겠어. 나는 그렇게 큰 배짱이 없거든. 하지만 새로운 농촌 개발은 좋은 일이니, 너는 잘 추진해. 다른 건 내가 현에 한번 가봐야 할 것 같다."

조우의 이 말에 조동은 즉시 무슨 뜻인지 알아챘다. 이 일을 위해 한번 시도해 보겠다는 의미였다.

"헤헤, 고맙습니다 조 아저씨. 이건 제 아버지가 아저씨께 드리라고 한 보양주예요. 한 번에 한 모금만 드셔야 해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