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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

우두둑……

아악……

쉬 얼뉴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자오둥이 자신의 두 팔을 부러뜨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자오둥, 너 죽여버릴 거야……"

퍽……

쉬 얼뉴가 아직도 자신을 협박하는 소리를 듣자, 자오둥은 바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쉬 얼뉴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부어올랐다.

"협박은 그만둬. 원래는 네가 이 몇 년간 집에서 개과천선했을 줄 알았는데, 보아하니 학교 다닐 때처럼 여전히 남몰래 더러운 짓만 하고 있구나. 학교 다닐 때 네가 뒤에서 나를 고자질하고, 몰래 다른 학교 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