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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6

수련은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형수님, 형수님이 어떤 모습이든 아빈은 사랑할 거예요. 전 당신을 평생 사랑하고 싶어요. 정말 다시 한번 안고 싶네요."

"안 돼요! 뒤에서만 가능해요. 앞쪽은 너무 위험해요. 아빈, 이건 우리의 첫 아이니까 정말 조심해야 해요. 작은 문제도 생겨선 안 돼요.

비록 당신이 많이 그립지만, 우리는 좀 자제해야 해요! 소우가 돌아왔잖아요? 오늘 밤부터 우리 셋이 함께 자요. 소우가 당신을 만족시켜 줄 테니, 형수는 안심이에요."

수련이 교태 띤 웃음으로 말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문 밖에서 쾅쾅 노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