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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6

"취방, 이걸로 누굴 겁주려는 거야? 너는 떠나도 좋아. 하지만 오늘 난 네 그곳을 검사해야겠어. 그 새끼의 씨앗을 파내서 보고 말거야. 네가 인정할 수밖에 없게! 아직도 입이 꼬리를 치는군!"

안다쿤이 분노하며 말했다.

"내가 검사를 거부하면?"

취방이 강경하게 되물었다.

"소용없어. 넌 아직 내 상대가 안 돼. 내가 육십이 넘었어도 너 같은 여자를 다루지 못할 리가 없지. 꼭 강경하게 나가야겠어? 취방, 내 말은 여전해. 네가 인정하면 나도 인정할게. 앞으로 이런 일이 없다고 약속만 하면 이 일은 없었던 걸로 하자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