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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0

"이봐, 뭐야?" 한 젊은이가 놀라며 물었다.

"대장, 형님, 그녀들에게 숨은 조력자가 있어요. 조심하세요!"

그자가 급히 대답하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다른 두 사람이 막 경계를 높이려는 순간, 어둠 속에서 작은 돌멩이들이 그들의 눈을 정확히 맞혔다. 둘 다 고통에 저절로 손에 든 단검을 떨어뜨리며 소리쳤다. "셋째, 빨리 도망쳐! 이 암자에 고수가 있어!"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은 더 이상 정심과 정자를 상관하지 않고 다리에 힘을 주어 산문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내려갔다.

요진 스님은 평담으로 셋째라 불리는 그자의 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