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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1

정심은 먼저 수아와 모니카에게 인사하며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분 안녕하세요! 저도 현으로 가는 길이에요. 스님께서 처리할 일을 맡기셔서요."

정심이 웃으며 말했다.

아빈은 그녀도 수양현으로 간다는 말을 듣자마자 자신의 오토바이를 쳐다보았다. 그러다 자신의 그것이 아직 수아의 몸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라 거의 들킬 뻔했다.

사실 수아가 더 난처했다. 그녀는 이 작은 여승에게 들키는 것이 두려웠다.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 그래서 아빈이 빨리 길을 계속 가고 이 여승과 대화를 그만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