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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5

아빈이 웃으며 물었다.

"문제없어요. 가격은 10% 정도 오르락내리락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바로 출하해야 한다는 거죠. 이렇게 하죠, 제가 공장에 연락할 테니 여러분은 바로 트럭을 보내서 물건을 실어가세요. 물건을 어디로 운송할지는 회사 담당자가 연락드릴 겁니다."

"알겠습니다, 형수님이 알아서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지금 형제들을 데리고 가면 될까요?"

둔즈가 물었다.

"그래요, 고마워요 둔즈 형제. 형제들이 열심히 해주기만 한다면, 우리 오닐의 일은 모두 여러분에게 맡길 거예요."

"맞아요, 누구한테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