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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1

"임하, 이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나랑 같이 자란 우리 고향의 오빠야. 아빈 오빠라고, 마을 의사인데 의술이 아주 뛰어나. 아빈 오빠, 이쪽은 내 동료 임하, 서로 인사해!"

안청교가 웃으며 말했다.

"아, 안녕하세요! 안 의사님, 안청한테 의사님 의술이 정말 뛰어나시고 특히 부인과에 정통하시다고 들었어요. 말이 나온 김에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임하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안청과 아빈이 눈빛을 교환했고, 아빈이 고개를 끄덕여 성공을 알렸다. 안청이 그 뜻을 알아차리자 아빈은 그녀에게 휴대폰을 건네며 전화가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