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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4

"나나, 그냥 농담이었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이네? 기다릴 수 있으면 두 분만 기다려. 아줌마가 안 의사랑 몇 마디만 할게. 이건 아줌마가 안 의사랑 단둘이 나눌 얘기라서 밖에서 잠깐만 기다려 줘. 그러고 나서 네 그 병 치료 계속하면 돼. 어떻게 치료하든 아줌마는 상관 안 할 테니까, 방해도 안 할게. 그러면 되겠지?"

취팡은 자신이 방금 한 말이 너무 독했다고 느껴서 나나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의도였다.

나나는 이미 기분이 상해 있었다. 그녀를 노려보고는 가녀린 허리를 꼬며 동그랗고 탱탱한 엉덩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