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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6

조희가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안가채의 여인들을 따라 거친 말을 하게 된 것이었다. 입에서는 '자지'니 뭐니 하는 말들이 거침없이 튀어나왔고, 그 야성적인 모습에 여인들은 모두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역시 낯선 환경에서는 팀에 융화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그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이 핵심이었다.

물론, 왕준보도 이 일주일 동안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아빈의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체력이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지금은 안가채를 두 바퀴나 뛸 수 있게 되었고, 그 자신도 활력이 많이 생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