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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9

그래서 자오시를 더 꽉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둘 사이의 공간이 넓으면 부딪힘이 더 심해질 테니까.

하지만 그가 안을수록, 자오시는 더 생각이 많아졌다. 몇 번의 마찰 후에 그녀는 자신의 아래가 분명 흥건해졌을 거라고 느꼈다. 어젯밤에도 그에게 습지가 되어버려서 팬티까지 다 젖어버렸었는데.

하지만 그녀로선 어쩔 수가 없었다. 그저 이 마찰을 받아들이며 그의 접촉에 따라 욕구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결국 그녀는 자발적으로 엉덩이를 그의 단단한 물건 쪽으로 밀어붙였다. 자신의 쾌감을 높이고 편안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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