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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8

아빈이 웃으며 말했다.

"좋아, 그럼 당신이 내 형님이고, 난 당신 동생이니, 우리 의형제를 맺는 건 어때요? 관심 있어요?"

"절을 하고 의형제를 맺는 거? 피로 맹세하는 거?"

아빈이 웃으며 물었다.

그는 정말로 왕준보의 이런 호방한 기개에 감동했다. 왕준보의 신분이나 지위, 가문 배경은 차치하고라도, 그의 이런 성격만 봐도 아빈은 그와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느꼈다.

직감적으로, 그는 왕준보가 평생 형제로 지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피로 맹세하고, 절하며 의형제를 맺자고! 내가 지금 부하들에게 준비시킬게. 성대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