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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

"아빈, 이 당나귀 똥구멍 같은 놈이 뭘 웃고 있는 거냐? 어제 일은 내가 다 알아버렸다. 네 놈이 운이 좋았지. 그때 내가 거기 있었으면 네 그놈의 물건을 잘라서 개밥으로 줬을 거다! 우리 집 칭이를 네가 감히 건드려?"

안민은 매우 불쾌한 표정으로 아빈의 아랫도리를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세상에 어떤 아버지도 자기 딸을 괴롭히는 남자를 미워하는 법이다.

아빈은 이 말을 듣자마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안민 아저씨, 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저는 어제 안칭이를 구했지, 해치지 않았어요, OK?"

안민은 눈빛이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