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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8

"양밀아는 눈을 뜨지 않았다. "형부, 이제 그만 속이세요. 여기에 수천 종류의 독사가 있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겨우 서너 마리밖에 못 봤잖아요! 차라리 형부가 이렇게 안고 가는 게 나아요. 독사를 보느니 형부가 말한 강가에 도착할 때까지 눈을 뜨지 않을 거예요."

"그럼 이 길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게 될 텐데.

내가 말했잖아, 위험한 곳일수록 풍경이 더 아름답다고. 능력과 운이 있는 사람만이 이런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햇빛이 네 얼굴에 비치는 걸 느끼지 못하겠어?"

이 말에 양밀아는 아름다운 눈을 떴다. 주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