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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80

아빈이 말했다.

"네가 다 가버리면, 나 혼자 어떻게 여기 있겠어? 가려면 같이 가자, 어차피 너랑 있으면 난 아무것도 안 무서워."

"알았어, 그럼 우리 바로 귀신 잡으러 가자. 오늘은 안 하고, 내일 다시 하자! 어차피 난 이 며칠 동안 안 떠날 거니까 시간 많아. 하지만 앞으로 집에 있을 때는 눈으로 날 계속 쳐다보지 마! 수아랑 쥐안쯔가 눈치챌라."

"누가 널 무시하래? 네가 날 무시하니까 마음이 아팠어. 아까 네가 쥐안쯔를 그렇게 만들어놓은 거 보고 질투 났어."

"취팡 누나, 쥐안쯔랑 수아를 질투할 필요 없어. 그들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