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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5

"아... 너무 아파... 아..."

수련은 소금의 비명을 듣고 그녀의 아래를 보니, 과연 자궁구가 열리고 피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유의가 강력한 진기를 소금의 자궁 쪽으로 보내자, 소금은 다시 한번 비명을 지르더니 고통에 기절해버렸다.

곧이어, 그녀의 아래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나왔다, 나왔어! 남자아이야!"

수련은 기쁨에 찬 표정으로 피투성이가 된 그녀의 아래에서 아기를 안아 올렸다. 아기의 얼굴색이 창백했는데, 산모의 산도가 너무 좁아 아기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했던 것이다. 수련은 역시 의사였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