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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93

"형님, 이번엔 왜 이렇게 오래 나가 계셨어요? 밖은 어떤 상황이에요? 정부군은 형님이 해결하셨죠? 제가 보기엔 그들도 별 움직임이 없던데요."

"응! 이번에 돌아온 건, 바로 너와 이 일을 상의하려고 한 거야. 원래는 정말 반란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소문이었던 것 같아."

"소문이 아니에요. 거의 반란이 일어날 뻔했는데, 제가 적시에 통제했어요. 몇몇 작은 파벌의 형제들이 부대를 이탈하려고 했어요. 제가 장 누나와 아린 그들에게 보고했더니, 그들은 모두 제가 부대를 완전히 접수하는 것을 지지했어요. 제게 부대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