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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05

"그렇지 않으면, 넌 죽을 줄 알아, 안 믿으면 한번 해볼까."

아빈이 위협했다.

양만은 이 말을 듣고 아름다운 눈동자로 애덤스를 원망스럽게 노려보았다.

이때 애덤스는 이 말을 듣고 식은땀이 흘렀고, 양만과 눈을 마주치지도 못했다. 양가를 함정에 빠뜨린 것도, 양나이싱을 죽게 한 것도 모두 자신이었고, 게다가 그녀의 두 자매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이제 아빈에게 들통났으니, 당연히 양만을 마주할 면목이 없었다.

"애덤스, 난 반드시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거야. 널 죽이겠어!"

양만이 일어나 앉으며 원망스럽게 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