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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72

아빈은 호프만의 머릿속 생각을 바로 알아차리고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호프만 장군님, 당신도 총으로 제 머리를 겨누고 싶으신가요?"

"그래, 본 장군은 네 속도가 총알보다 빠르다는 걸 믿지 않거든. 이론적으로 그건 불가능한 일이니까. 그래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데, 감히 해볼 테냐?"

호프만 장군이 도발적으로 웃으며 말했다.

야니오메이는 이 상황을 보고 급히 말렸다. "호프만, 그런 농담은 하지 마세요. 사람이 죽을 수 있어요. 아빈, 너도 앞으로 너무 과장해서 말하지 마. 네 몸놀림이 아무리 대단해도 총알보다 빠를 순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