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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1

이 여자들은 비록 군인이긴 하지만 모두 의료 종사자들이라서 진짜 군인은 아니었다. 늑대 울음소리를 듣고 그녀들은 감히 이 동굴을 마음대로 떠날 수 없어서 얌전히 말을 따랐다.

아빈은 동굴을 나온 후 휘파람을 한 번 불었고, 곧 늑대 울음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아빈은 즉시 그 소리를 따라갔다.

틀림없이 어둠 속에 한 그림자가 나무 아래 숨어 있었고, 상대방이 먼저 소리쳤다. "형님, 여기 있어요."

아빈은 이미 그를 보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역시 무표였다. "네 녀석은 왜 마음대로 자리를 비웠어? 만약 여기서 뭔가 일이 생기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