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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02

"도대체 너희 남매가 무슨 꼼수를 부릴지 한번 보자고?"

"아루야 양, 당신은 그저 사실대로만 말하면 됩니다. 본 장군은 단지 여러분이 공격받은 실제 상황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잘 생각해서 말해야 하고, 틀리게 말하면 안 됩니다. 알아들었습니까?"

지오도 장군이 엄숙하게 말했다.

"장군 각하, 이해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십시오! 아루야는 반드시 사실대로 보고하겠습니다. 절대 한 치의 숨김도, 거짓말도 없을 것입니다."

아루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오빠 아루트를 흘깃 쳐다보았다.

이 모든 것을 지오도 장군은 눈여겨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