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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1

"

수시노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노이와 그들은 그와 싸울 기분이 나지 않아 서로 손을 잡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리젠도 내려가려 했지만 수시노가 그를 붙잡았다.

"리젠, 잠깐만, 내가 다음으로 발표할 첫 번째 임명이 바로 당신 임명이야. 당신은 정말 귀한 인재니까 중용하려고 해. 이렇게 하자! 오늘부터 당신은 내 참모를 맡아. 그리고 이전에 맡았던 군인 훈련 업무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아도 돼. 아린이 임신 중이니 그녀와 함께할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지. 어쨌든 내 매형이 떠났으니, 그의 아이는 내 아이나 마찬가지야. 너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