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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7

그래서 아빈은 그녀를 범하는 데 전혀 죄책감이 없었고, 그저 그녀의 배를 불리고 싶었으며, 기회가 되면 그녀를 이곳에서 데리고 나가고 심지어 본국으로 데려가고 싶었다. 그는 그녀의 몸에서 나는 향기에 의존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너무 향기로워서 사람을 도취시켰다.

하지만 아바네프의 말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실이었다. 그녀는 분명 메르세프의 아내였다. 그녀를 모나라고 부르는 것 외에도, 그녀가 아바네프에게 빼앗긴 아내라는 정보까지 더해지면 그녀의 진짜 신분을 완전히 확인할 수 있었다.

메르세프 동지, 미안하오! 아빈은 어제 낮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