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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0

"장 교수님, 죄송해요. 이렇게 귀찮게 해드렸네요. 교수님도 일이 그렇게 복잡하신데!"

안칭이 억지로 웃으며 말했다.

"좋은 동생, 날 영 언니라고 불러. 장 교수라고 하면 너무 남 같잖아. 네 일이 바로 우리 일이야."

장영이 웃으며 말했다.

이 말은 더 이상 명확할 수 없었다. 안칭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영 언니, 알겠어요. 그런데 당신들 저녁에 떠나는 거죠? 아직 두 시간 넘게 남았으니, 우리 앉아서 좀 이야기할까요? 나중에 비행기 타러 가셔야 하니까요."

바로 그때, 밖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