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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3

"괜찮아! 너는 왜 이 일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거야? 양군을 만났어?"

장문연이 웃으며 물었다.

"아니, 나는 그의 아내를 만났어. 어제 저녁에 그의 아내 주윤에게 약속했어, 일부 공사를 그들에게 하청 주기로."

"네가 주윤을 만났다고? 그녀는 널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왜 그녀를 도와주려는 거야? 설마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 건 아니지? 아빈, 그녀와 양군은 감정이 아주 좋아. 두 사람은 모범 부부라고. 남의 가정을 깨뜨리려 하지 마. 우리는 이미 그들의 용양부동산을 이겼잖아. 거기에 더해 남의 가정까지 깨뜨리면 적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