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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9

"내가 아직 좀 부끄럽잖아요? 아빈, 이모라고 부르지 말고 누나라고 불러요! 문연이를 누나라고 부르니, 저도 당연히 누나라고 불러야 자연스럽죠, 어때요?"

장메이윤이 말했다.

"알겠어요, 누나. 그럼 준보는 제 조카가 되는 거네요!"

아빈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그건 별개의 문제고, 그 사람이랑 엮지 마요."

장메이윤이 수줍게 대답했다.

양레이는 장메이윤의 말을 듣고 그녀가 마음속으로 앞으로 아빈의 여자가 될 준비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여자였다. 게다가 그녀는 버림받은 여자였으니,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