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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9

"언니, 이 일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고! 돌아가서 얘기하자!"

아빈이 웃으며 말했다.

장원연은 곧 도착할 거라고 했다.

전화를 끊자마자 양잉과 모란은 아빈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빈 오빠, 정말 대단해요. 원연 언니 그 나이에도 임신시키다니, 우리 배는 언제 불러올 거예요?"

모란이 교태롭게 웃으며 물었다.

"너도 곧이야. 아빈이 그렇게 여러 번 씨를 뿌린 게 그냥 물 뿌리는 줄 알아? 너같이 비옥한 땅에는 씨앗이 들어가면 백 퍼센트 뿌리내리고 싹이 트고 꽃 피고 열매 맺을 거야. 어쩌면 일석이조로 용봉상서가 될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