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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3

"경비를 제압하고 들어갔다가 백랑을 혼내줬어. 그의 부하들도 모조리 쓰러뜨렸지. 전부 5분도 안 걸렸어. 어때, 장표가 감히 나한테 대들 수 있을까?"

아빈이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그녀를 끌어안아 자기 옆에 앉혔다. 이때 주문한 음식들이 모두 나왔고, 아빈은 큼직한 입으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양잉은 그제야 이해가 됐다. 왜 장표가 아빈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그가 아빈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었다. 백랑은 복근 부동산의 사대금강 중 하나로, 무장경찰 출신에 무술 실력이 상당했다. 사장 부인으로서 양잉은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