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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0

"흐흐, 작은 요정아, 좋은지 안 좋은지 말해봐?"

아빈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물었다.

"좋아! 정말 좋아! 류치보다 두 배는 더 좋아!"

원메이가 수줍게 웃으며 대답했다.

"당연하지, 오늘부터 네 이 몸은 아빈 것이야. 류치가 너한테 손대는 건 허락하지 않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아빈이 더 이상 너를 돌봐주지 않을 테니까, 알겠어?"

아빈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응응! 오빠, 성이 뭐야? 나랑 이렇게 된 사이가 됐는데 네가 누군지도 안 알려줄 거야?"

원메이가 물었다.

"내 이름은 안샤오빈이야. 그냥 아빈이라고 불러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