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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8

"사장님, 정말 폐를 끼쳐드려 죄송해요. 사람들이 말하잖아요, 아픈 사람은 친척도 찾아오지 않는다고요. 하물며 저희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그런데도 저희 모녀를 가족처럼 대해주시니 정말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사장님과 아빈 씨, 그리고 모란 아가씨 앞에서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샤오첸이 어떤 일을 하게 되든 제가 다 지지할게요. 샤오첸아, 어서 아빈 오빠와 사장님께 인사드려라."

"아줌마, 그렇게 격식 차리지 마세요. 더 격식 차리면 함께 지내기 어려울 거예요. 자, 같이 건배해요. 두 모녀분을 환영합니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