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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5

"

이렇게 말하자, 장원연은 자신의 몸을 만져보고는 정말 한 올의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상태임을 깨달았다. 순간 그녀의 예쁜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자신이 여전히 그의 앞에서 몸을 드러냈다는 사실에 너무나 부끄러워 이불로 얼굴을 가리고는 뭐라 말해야 할지 몰랐다. 아빈은 그녀의 몸을 본 두 번째 남자였다. 그녀는 결국 자신의 몸이 그에게 감상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어머니, 괜찮으시니 다행이에요. 하지만 한 번 더 검사해 드리고 싶은데요. 걱정 마세요, 아래쪽은 건드리지 않을게요. 그냥 눈과 머리 부분만 볼게요. 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