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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2

"아빈, 언니의 심장과 간, 귀여운 내 남자, 언니가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언젠가, 내가 병으로 죽든 아니면 우아하게 늙어 죽든, 죽을 때 지금처럼 네가 내 안에 있어서 네 온기와 사랑을 느끼며 죽고 싶어. 그래 줄 수 있어?"

이렇게 말하며 양몽링은 그를 꽉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아빈은 깊은 감동과 애정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예쁜 얼굴을 감싸 들고 그녀의 뺨과 눈가에 맺힌 눈물을 애정 어린 키스로 닦아냈다. 입술에 다다르자 두 사람은 다시 열정이 고조되어 미친 듯이 키스하기 시작했다. 아빈 자신도 왜인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