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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1

"안다나, 너 정말 부패했어, 너는 구제불능이야!"

양메이가 꾸짖었다.

"여보, 나는 당신을 믿기 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은 거야. 그렇게 날 보지 마. 다들 똑같은 거 아니야?"

"뭐가 똑같다는 거야? 너희 눈엔 당규나 국법이 있긴 해? 너 자신을 아빈이랑 비교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해? 그는 어떤 사람이니? 산골 농부일 뿐이야. 그럼 너는? 너는 수장시 수백만 시민들의 부모 같은 관리잖아. 네 마음속에 이런 생각뿐이라면, 네 머릿속에 시민들은 있기는 한 거야? 안다나, 지금의 너는 20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 많이 변했어. 너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