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여귀

챕터 1160

양매는 그를 너무 사랑해서, 방 안에 뭔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어떤 여자가 그에게 당했는지 보고 싶었다. 냄새만 맡아도 알 수 있었다. 남녀의 체액이 섞인 향기로 가득했으니까. 하지만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몇 번의 키스에 그녀는 녹아내렸고, 반응할 틈도 없이 옷은 이미 그에게 벗겨져 바닥에 던져졌다. 아빈은 그런 강압적인 남자였다.

그 다음, 그녀는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다는 것을 느꼈다. 엉덩이 아래가 축축했는데, 마치 누군가 침대에 오줌을 싼 것 같았다. 그녀는 방금 전에 그에게 봉사받은 여자가 분명 하늘을 날 정도로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