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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6

"진짜야 가짜야? 당신 와이프가 날 할퀴지는 않겠지?"

모란이 애매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럴 리가. 내 와이프는 수장시 최고의 재원이잖아? 그런 품위 없는 짓을 하겠어?"

아빈이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누구? 누가 감히 수장시 최고의 재원이라고 자칭하는데?"

모란이 놀라서 물었다.

"안유, 수양현의 안유, 들어봤어?"

아빈이 자랑스럽게 물었다. 안유 자매는 정말로 그의 자랑거리였다. 자기 와이프가 꽃처럼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대단한 재원이니, 당연히 자랑스럽고 뿌듯할 수밖에.

"안유? 물론 들어봤지. 몇 년 전 대학입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