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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1

그 거즈처럼 얇은 검은색 팬티 위에는 우강의 침과 내 아내의 몸에서 분비된 액체가 묻어 있었다.

나도 우강처럼 흥분을 참지 못하고 침을 꿀꺽 삼켰다.

상황은 거의 일촉즉발의 경계에 이르렀고, 누군가 한 명이라도 참지 못하면 이 자극적인 난장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때 아내가 서서히 정신을 차리더니, 자세를 바로 하고 다리를 교차해 한쪽 다리를 올려 앉으며 허벅지 사이의 뚜렷한 흔적을 가렸다.

아내는 부끄러움에 우리 셋을 쳐다보았고, 특히 알몸인 우강의 솟아오른 부위에 두어 번 더 시선을 주었다.

"자, 계속하자. 이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