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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5

내 마음이 정말 급해졌다. 나 자신만 챙기느라 마 삼촌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마 삼촌은 그저 내게 미소를 지으며 별일 아니라는 듯한 어조로 말했다. "괜찮아, 나이 들면서 다리가 불편해진 거야. 앞으로는 너희들한테 짐만 될 것 같네.

오늘 잠깐 나갔다가 장 보고 돌아오는 길에 이 다친 다리로 계단을 제대로 못 밟아서 넘어졌어. 그때만 잠깐 아팠고, 지금은 괜찮아. 예전에 일할 때도 가끔 피 좀 나고 그랬는데, 뭐 대단한 일도 아니야.

다만 너희들 밥을 미리 준비해두지 못해서 직접 해 먹어야 할 것 같구나."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