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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2

"내가 아내를 돌려 세워 하체는 바닥에 서게 하고 상체는 식탁 위에 엎드리게 했을 때,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옆에서 내 아내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넋을 잃고 바라보던 왕건에게 한마디 했다.

왕건의 눈빛이 무척 밝아졌고, 시선을 내 얼굴로 돌려 나와 눈을 마주친 후에야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정신을 차렸다.

이 녀석은 정말 좀 멍한 상태였던 모양이다. 이제야 넋이 나간 상태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내 말을 들은 처제는 옆에서 킥킥 웃음을 터뜨렸고, 마팅도 흥미진진하게 눈앞의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오히려 내 아내는 내가 말을 마치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