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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1

"하지만 난 계속 그런 유혹을 거부해 왔어. 당신이 윤리를 깨는 그런 일에 참여하는 걸 좋아하니까 난 하지 않았던 거야.

그런데 왜 내가 싫어하고, 일어나길 원하지 않는 일을 당신은 이렇게 대담하게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거야? 그 변태 난쟁이의 창녀가 되는 게 그렇게 중독적이었어?"

내 말에 아내는 계속 몸을 떨었고, 눈물은 더욱 심하게 흘러내렸다. 흐느끼면서도 아내는 계속해서 자신의 이유를 설명하려 했다.

나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 제대로 대화하기로 했으니 내 분노만 표출하고 아내의 설명을 듣지 않을 리 없었다.

아내가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