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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4

마팅이 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이해가 안 갔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마팅이 아까 잠시 맛본 후로 내 몸이 가라앉질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온몸이 달아올라 반바지와 민소매를 벗어버리고 속옷만 남겼는데, 그마저도 불끈 솟아있었다.

심장이 쿵쿵 뛰는 가운데, 마팅이 왜 나를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침실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동시에 내 아내가 지금 샤오펑과 함께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이미 샤오펑에게 마음껏 가지고 놀아지고 있는 건 아닐까.

아내가 직접 다른 남자의 입에 먹이를 넣어준 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