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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3

"이 메시지 내용을 보니 완전히 안심이 되었지만, 등 뒤로는 식은땀이 흘렀다.

나는 약간 화가 나서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앞으로는 이런 일로 농담하지 말아줄래? 내가 그 메시지 봤을 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알아?!!!"

나는 여러 개의 느낌표와 함께 메시지를 보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정말 화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내는 민감하게 내가 그녀를 걱정해서 화가 났다는 것을 느꼈는지, 메시지가 금방 돌아왔다. "미안해 여보, 내가 잘못했어. 네가 이렇게 당황할 줄 몰랐어.

네가 나를 이렇게 아끼는 걸 보니 가슴이 찡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