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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7

"안 되겠어, 생각할수록 흥분돼."

이 녀석, 그때 그 일에 대해서도 나한테 다 말해줬네, 꽤 솔직하군.

젊은이들은 젊은이들만의 장점이 있지, 적어도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이라 꼼수가 적어.

"다음에 기회가 있을 거야. 그보다 네가 대단한 실력을 발휘해서 네 형수를 하룻밤 내내 잠 못 이루게 만드는 걸 보고 싶네." 나는 메시지를 보냈다.

소손은 금방 답장을 보내왔다: "당연하죠. 정말 허풍이 아니라, 제가 흥이 오르면 여자친구를 밤새도록 잠 못 이루게 할 수 있어요. 다만 그녀가 몸이 민감하고 경험이 적어서 조금만 해도 지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