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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3

제자가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긴장해서 그런 건지, 두 번 거절한 후에 결국 내 아내를 꽉 안았다.

그 젊고 힘 있는 팔이 아내의 앞을 감싸며, 두 손바닥이 아내의 탄탄하고 풍만한 가슴을 딱 움켜쥐었다.

오랜 억압과 함께, 뒤에는 젊고 힘 있으면서도 반응이 격렬한 젊은 남자가 있어서 아내는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내의 말로는, 그 두 손이 가슴의 두 큰 둥근 볼을 꽉 잡았을 때, 아내의 하체는 이미 흠뻑 젖어버린 상태였다고 한다.

그 제자는 역시 착하고 분별력이 있어서, 급히 팔을 앞으로 옮겨 아내의 허리를 ...